[스크랩] [[오스카 델 라 호야 (Oscar de la Hoya)]]

 

OSCAR DE LA H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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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May 03, 2008

 

꽃미남.. 슈퍼스타..

거부.. 기부천사..

아리따운 마누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무려 6체급을 정복한 레전드급 복서..

복싱 프로모터..

 

세상에 부러울 것 하나 없을 것 같은 남자.

왕비호에게 까일래야 까일 수 없는 남자..

복싱 인기폭풍.. 그 중심에 서 있는 그남자..

골든보이!!! 오스카~~~아~ 델라 호~~~ 야 !!!

 

복싱계를 초월하는 인기를 누리는 슈퍼스타..

18명의 월드챔프에게 승리를 얻어낸 오스카 델라 호야..

체급을 불문하고 최고의 복서로 평가받고 있는 골든보이~!

그가 이긴 복서들을 나열해보면..

->Ricardo Mayorga(리카르도 마요르가), Felix Sturm(펠릭스 스텀), Fernando Vargas(페르난도 바르가스), Pernell Whitaker(퍼넬 휘태커), Arturo Gatti(아투로 가티), Ike Quartey(아이크 쿼티), Julio Cesar Chavez(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twice, Hector Camacho(헥토르 카마초), Miguel Angel Gonzalez, James Leija, Genaro Hernandez, Rafael Ruelas, John John Molina, Jorge Paez, Javier Francisco Castillejo, Yory Boy Campas, Jimmi Bredahl and Troy Dorsey.

아직까지 살아있는 전설.. 골든보이 속으로 빠~져 봅쉬답!

위대한 복서 델라 호야… 이 복싱영웅의 역사는 로스엔젤레스 동쪽.. 깡패들이 득실대는 뒷골목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호야가 말했습니다, “난 동네에서 자주 싸우며 노는 작은 꼬마였다. 하지만 난 복싱을 좋아해서 아버지가 날 체육관으로 데려가셨다.” 부잣집 도련님 같이 생겨선 말입니다. ^^ㅋ 호야는 6세의 나이에 복싱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마추어 전적이죠.. 228전 223승 5패… 하하하.. 이렇게 어마어마한 미친 전적을 쌓고 미국 아마복싱계의 왕자로 군림하게 됩니다.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 복서였다는데요, 아무래도 혈통이 좋으나봅니다. 복싱집안 최고의 재능을 가진 호야는 1992년 올림픽에서부터 스포트라이트(언제나어디서나날따라다니는~)를 받기 시작합니다.

(엄마~! 나 금메달 먹었어!!! ^^)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호야는 ‘마르코 루돌프’를 7대2로 이기고, 1992년의 유일한 복싱 금메달리스트가 됩니다. 그리고 그는 올림픽의 영광을 그의 어머니에게 돌립니다... (그의 어머니는 유방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호야 : “내가 살아오면서 했던 가장 의미있는 일은 어머니를 위해 올림픽 금메달을 따온것이다. 내가 이기는 순간마다 나는 어머니에게 말했다. ‘엄마.. 여기 하나 더 가져왔어요.’ 그녀는 제 최고의 응원자였고 최고의 팬이었습니다.”

(ㅠㅠ 호야씨 멋져효.. )

올림픽이 끝난 후 그해 11월, 호야는 프로로 전향하게 됩니다. 거침없이 바로 챔피언으로 향하는 호야. 1994년 WBO 수퍼 페더급의 챔프가 됩니다.

 

호야는 타이틀을 한번 방어한 후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옮기게 됩니다. 당시의 챔피언 ‘조지 파에즈 Jorge Paez’를 2라운드에 눕히며 순식간에 2체급을 재패합니다. 채 1년이 되기도 전에 ‘제나로 헤르난데즈Genaro Hernandez’ 와 ‘제시 제임스 레아카Jesse James Leija’ 를 눕히며 통합 챔프의 자리에 올라서게 됩니다.

(완전 훈남 엄친아!)

1996년 6월 7일. 무패가도를 달리던 호야에게 유명세를 탈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다가오게 됩니다. 바로 멕시코 복싱의 전설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Julio César Chávez’와의 경기를 가지게 된 것!

(Ultimate Glory 궁극의 영광 – 직역하면.. ;;)

그때까지만 해도 호야는 그리 거물이 아니었습니다(지금에 비해서 ^^;). 상대가 멕시코의 복싱 영웅이었기에 호야의 승리를 장담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경쾌한 스텝과 깔끔하기가 은쟁반 옥구슬과 같은 그의 펀치에 차베스는 맥을 못추고 패하고 맙니다. 이 경기로 인해 호야의 실력은 완벽하게 검증받게 됩니다. 비록 전성기의 기량이 꺾이기 시작한 차베스지만.. 당시 97전 95승 1무 1패의 전적인 그를 꺾었다는 것 자체가 보통 실력이 아닌 셈이지요..

참고로 차베스의 은퇴 후 전적.. (116전 108승2무6패.. 하하하.. +ㅇ+;;;)

다음으로 당시 무패의 복서 ‘미구엘 앙겔 곤잘레즈Miguel Angel Gonzalez’와 싸우게 됩니다. 전원일치 판정승!

 

147파운드급.. ‘The Sweetpea’.. 방어복싱의 지존이신 ‘퍼넬 휘태커 Pernell Whitaker’에게서 WBC 웰터급 벨트를 빼앗아옵니다.

 

호야의 실력이 완벽하게 검증되자.. 방어복싱의 달인.. 메이웨더도 놀랄 빠꼼 복싱의 지존, 방어복싱의 지존이신 ‘퍼넬 휘태커Pernell Whitaker’ 와의 빅매치를 갖게 됩니다.. 비록 휘태커가 하향세에 있었지만.. 이럴수가. 호야는 휘태커를 가볍게 이기고 맙니다..

WBC 웰터급 벨트 Get !!

한번 발동걸린 호야의 폭주기관차 같은 승리의 레드카펫은 1999년 까지 계속됩니다. 마초본능.. ‘헥토르 카마초 Hector Camacho’를 꺾고..

(노장은 죽지 않는다.. )

 차베스와의 2차전도 가볍게 승리를 얻어내며.. ‘아이크 쿼티 Ike Quartey’마저 판정으로 이기게 됩니다.

하지만.. 그후 왕자자리를 무려 7번이나 방어한 후..  1999년 9월 18일. 푸에트리코에서 온 깔끔 빡서.. ‘펠릭스 트리니다드Felix Trinidad’ 에게 판정패를 당하고 맙니다. 두 선수 모두 놀라울치 만큼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안타깝게도 승리는 ‘티토’에게 돌아가고 맙니다.

(고전하는 호야)

 

2000년 6월 17일 호야는 그의 타이틀 탈환을 위해 다시 도전하게 됩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슈거 쉐인 모슬리 Shane Mosley’와의 경기.

 호야는 천적을 만납니다. 복서간의 상성 때문일까요.. 12라운드 판정패..

(잡~힐듯이~ 잡힐듯~ 잡히지 아않는~~ ㅠㅠ)

 

(후에 2003년 모슬리와의 2차전을 가져 보지만, 아쉽게도 다시 한번 판정승을 당하게 됩니다.)

(어맛! 로우블로(낭심 가격)?! 모슬리.. 표정 딱걸렸어 ㅎㅎ)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호야가 아닙니다.

2001년 3월 24일.. 투혼의 전사.. ‘아투로 가티 Arturo Gatti’와의 경기에서 5라운드 통쾌한 TKO승을 거두며 골든보이의 건재를 알립니다. .

(팬들을 위해 이 한몸 불사르는 가티.. 그러고 보니 가티는 메이웨더, 호야에게 각각 1승씩 챙겨주었네요 ^^;)

2002년 9월 14일. 그 당시에.. 천재적인 재능으로 극찬 받는 주니어 미들급의 ‘페르난도 바르가스Fernando Vargas’와의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잘하죠.. 바르가스.. 오반에 바르가스의 기세에 링 외각으로 몰려 다운당할 위기를 맞이 하였으나, 호야.. 지금의 메이웨더와 비견할 정도로.. 방어스킬을 보이며 잘 극복해 냅니다.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경기의 주도권은 서서히 호야가 잡아가고.. 11라운드 무지무지 깔끔한 레프트 훅에 바르가스 정신 못차리며 TKO로 게임은 끝나게 됩니다.

2004년 6월 5일. 20승 무패 ‘펠릭스 스텀 Felix Sturm’을 판정으로 이기고..

(훗.. 난 너무 매력있어~ 호야 넌 나한테 안돼 ! )

(  ! ! 지켜주지못해미안해..ㅠ)

그해  9월 18일.. WBA Middleweight Title WBC Middleweight Title IBF Middleweight Title WBO Middleweight Title 무려 벨트 4개를 건 승부를 하게 됩니다. 상대는 지난번 소개해 드렸던.. 사형집행자 ‘버나드 홉킨스 Bernard Hopkins’.

최고의 기량을 가진 두 선수와의 대결이었기에.. 두 복서 간에는 숨조차 쉬기 어려운 투기와 긴장감이 멤도는.. (하지만.. 복싱 문외한에게는 화끈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수면제 같은..) 막상막하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9라운드 가벼워 보이는 홉킨스의 레프트 바디샷 한방.. 그 한방에 호야는 링 바닥에서 일어서질 못합니다.. 횡경막이 경직되어 숨을 쉴 수 없는 호야.. 바닥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숨을 쉬지 못함에 분해하는 호야의 외침.. ‘Fuck!!!’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 이렇게 벨트 4개는 홉킨스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아.. 홉킨스 편에 이어.. 또.. ㅠㅠ 지켜주지못해미안해 형..)

아.. 이제 호야의 시대는 가버린걸가.. ㅠㅠ

팬들은 아쉬워합니다..

얼굴이 날이갈수록 찐빵이 되어가는 호야.. 은퇴할 나이가 된듯??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006년 5월 6일.. 호야는 복싱계의 악동으로 이름을 날리는.. 몸빵대마왕 ‘리카르도 마요르가Ricardo Mayorga’와 경기를 갖습니다.

아슬아슬한 경기 진행.. 과연 호야가 이길 수 있을가?? 경기 중간중간 서로 주먹을 몇번씩 교환하는 것을 보고.. 숨을 죽이며 관전하였습니다..

6라운드.. 호야의 펀치에 모슬리가 휘청거립니다.. 이어지는 폭 풍 연 타.. !!!

 

(병맛 ! !)

(왠지 모르게 이소룡의 얼굴이 겹쳐보이는.. ^^;ㅋ)

아무리 엄청난 맷집을 가졌다고 해도 전설급 복서의 연타에는 무용지물!!

멋진 KO승을 얻어냅니다!! ^^ 짝짝짝!!

호야의 인기는 다시 급 상승!! 하며.. 프로모터는 바로 다음 빅매치를 잡습니다.. 바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Floyd Mayweather jr.’!!

경기 날짜는 2007년 5월 5일. 우리나라로.. 어린이날 ^^

(엽! 맨~ 난왠지모르게입에서랩이절로나왓썹맨~!)

 

여러 복싱팬들에게 인터뷰를 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호야의 나이를 염려합니다.. 전성기가 지났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메이웨더의 징글맞을 정도의 완벽한 방어복싱 때문에 메이웨더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틀린 내용을 적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__)꾸벅..

갈구님 // 참고로 메이워더 경기당시 트레이너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시니어 가 아닌데요... 그전에 트레이너를 바꿨어요. 플로이드 메이웨더 시니어 는 호야에게 아들의 약점을 알려줄테니 200만달러를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했죠

감사합니다 갈구님 ^^)

경기 당일! 뚜껑은 열리게 되고..

(전설적인 두 복서의 명승부.. 하지만 너무 완벽해서 지루했던..)

(경기가 끝난 후 메이웨더의 아버지, 시니어는 괜히 자기 아들한테 친한척 하러 가는데..

주니어에게 무참히 무시를 당하며 전 세계적으로 망신당했던.. ㅠㅠ.

헤어 스타일이 '프레데터'같아 당시 보기 좀 흉했습니다 ;;)

메이웨더의 번개 같은 레프트 훅은 호야의 스텝에 의해 무산되고.. 호야의 빈틈없는 바디헤드 연타는 메이웨더의 숨막히는 방어에 다 막히고 맙니다.. 호야가 조금만 더 젋었어도 이겼을텐데.. ㅠㅠ 물론 메이웨더도 좋아합니다만, 분명 전성기때의 호야였다면 메이웨더가 이기기 힘들었을 겁니다. 경기 막판에 가서 호야는 남은 체력을 다 쥐어짜내며 연타를 퍼붓습니다만, 메이웨더의 방어에 모두 흘려지고 맙니다. 제 개인적은 판단으로 호야의 공격성(aggresive라고 하나요? 좀더 경기에 적극적인.)에 점수를 더 주어 무승부라고 생각합니다.. ^^;

 

 

아! 그리고 호야의 인기를 증명하는.. 부러운 뉴스기사 하나 !

호야 vs 메이웨더 PPV 신기록 수립 !!! 월드복싱뉴스 2007/05/10 08:28 http://blog.naver.com/townsley/110017397368 이 포스트를 보낸곳 ()   오스카 델라 호야 vs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시합이 미국 복싱 역사상 최고의 PPV 판매기록을 달성하였다. 종전 까지의 최고 기록은 타이슨 vs 홀리필드2차전의 199만가구였으나 이번 호야와 메이웨더의 시합은 무려 215만가구 신청(54달러기준)에 1억2000만불의 시청수입을 올려 HBO를 깜작 놀라게 하였다. 이 정도 액수는 올해 개봉된 스파이더맨3의 주말 수입과 맞먹는 엄청난 기록이다. (1억달러가 넘으면 그 영화흥행은 엄청난 수준이다) 한편 호야는 이번시합으로 PPV배당금까지 합해 총 4500만불(450억)을 메이웨더는 2000만불(200억)을 받아 역시 타이슨이 받은 3500만불의 기록을 갈아 치워버렸다.     호야는 링 위에서 10초당 2억이상을 버는 어마어마한 기록이 나오네요...   [출처] 호야 vs 메이웨더 PPV 신기록 수립 !!!|작성자 엘리어트

억! 소리가 절로 나네요. ㅠ

후에 포브스와의 경기를 펼치지만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다음 경기는 ‘팩맨’ ‘매니 파퀴아오’!!

말도 안돼는 체급차를 무시하며 가진 경기이기에..

팬들에게서 많은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저 또한 호야가 못미덥네요.. 체급차를 무시하며 흥행성만 생각해 하는 경기라..

그래도. 팩맨과 골든보이 명승부를 남기기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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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2000년 호야는 음악 앨범을 하나 내게 됩니다.호야의 어머니께서 노래를 그렇게 잘 부르셨다고 하더군요.. 어머니를 닮아서 호야도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잘생겼겠다.. 레전드급 복싱 전적도 이루었겠다.. 돈도 많이 벌었겠다.. ㅠㅠ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훗.. 난 미국의 ‘엄친아’)

2001년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되기까지 했다니.. 완전 만능 엔터테이너 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별칭을 딴 ‘골든 보이 프로모션’을 설립하였는데요. 현재 골든보이 프로모션은 돈킹의 뒤를 잇는 복싱계의 기둥으로 입지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1년 10월. 호야는 푸에트리코의 인기가스 ‘밀리 코레트져 Millie Corretjer’와 결혼하게 되는데요.. 정말 이쁘십니다..ㅠㅠ

호야 : “그녀를 만난 후, 제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난 내가 원하는걸 가졌어요. 그녀는 나만의 보석이에요” (느끼해.. ㅠㅠ 하지만 부러워.. ㅠㅠ)

 (흑..ㅠㅠ 난 딴거 다 필요없고.. 이쁜 마누라..ㅠ)

현재 2명의 자식들과 함께 알콩달콩 잘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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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골든보이 ‘오스카 델 라 호야’ 였습니다. ^^

 

 

 

(누구든지 와라!! 나는 피하지 않는다!!)

참고자료 :

http://blog.naver.com/townsley

http://sports.espn.go.com/sports/boxing/index

http://www.hbo.com/boxing/

이미지 http://www.google.co.kr/search?complete=1&hl=ko&q=de+la+hoya&lr=&aq=f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Oscar_De_La_Hoya

 

 

 

 

 

 

 

 

 

 

 

출처 : 복싱매니아

글쓴이 : 니칭구미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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